올레TV서 지니TV로 개편 후 이용자 두 배 늘어 KT가 지니TV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서비스 성과를 알렸다. KT는 지난해 10월 자사 IPTV명을 올레TV에서 지니TV로 변경하고, OTT·유튜브 채널·TV 실시간 채널·주문형 비디오(VOD)·키즈·뮤직 등 기존 콘텐츠를 지니TV에 모은 미디어 포털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KT는 지니TV에서 VOD 및 OTT를 이용한 스트리밍 콘텐츠 기준 한 달에 한 번 이상 이청한 이용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디어 포털 이용자 수가 기존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관계자는 이용자 수 증가의 이유로, OTT 핫키 버튼 생성, OTT 채널별 핫키 버튼 추가, 음성 검색 기능 추가 등 OTT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한 점을 꼽았다. KT 분석에 따르면 이를 통해 OTT 이용량이 3배 증가했다. KT는 AI 큐레이션 도입도 이용자 수 증가에 주요 원인으로 평가했다. OTT를 비롯해 LIVE 채널, VOD 등 콘텐츠 영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선보인 점을 근거로 들었다. 아울러 드라마·예능 등 자체 제작 콘텐츠도 TV 이용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 본부장은 “KT는
씨앗교환소·연쇄할인24 등 서비스 두 종 출시 공유킥보드 애플리케이션 씽씽이 KT와 전략적 제휴를 맷고,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씨앗교환소’와 ‘연쇄할인24’를 선보였다. 씨앗교환소는 지난 5월 공개한 서비스로, 사용자는 걸음수 적립 포인트를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공유 킥보드를 이용하고, 걷는 활동으로 서비스 활용이 가능해 지속가능성을 염두한 씽씽의 지향점이 드러난 요소로 평가받는다. 또 씨앗교환소는 KT와 협업을 통해 씽씽 씨앗을 제공해 혜택을 확대했다. 연쇄할인24는 씽씽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다. 사용자는 24시간 동안 한 번의 잠금해제를 통해 공유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대부분 지역에서 씽씽 재탑승 시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씽씽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김상훈 피유엠피 대표는 “씽씽은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사용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생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씽씽 내 맞춤형 서비스 및 다양한 혜택을 기획해 사용자 만족도를 끊임없이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